서울 한낮 32도 … 무더위 기승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폭염특보가 중부 대부분 지방까지 확대됐고 경북 일부지방은 경보로 한단계 강화됐는데요.
기온도 높은데다가 습도도 높아 끈적한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다만 이렇게 기온이 많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겠고 때문에 오후부터 밤사이에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도>이번 소나기 역시 천둥.번개를 동반해 강하게 오는 곳이 있겠고요.
국지성이 강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렇게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아침에 해안과 내륙 일부 지방에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은 25도, 청주와 부산 26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32도, 전주와 광주 34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이번 주는 비교적 맑겠지만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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