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지검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이근행 MBC 노조위원장 등 간부 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출근 저지와 파업 가담 정도가 약한 8명에 대해선 약식기소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5일, 서울 남부지법은 이 위원장과 신용우 사무국장에 경찰이 신청한 사전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 위원장 등은 지난 4월 5일부터 40일간 파업을 벌이면서 MBC의 프로그램 제작과 방영에 차질을 빚게 하고 사장과 부사장 출근을 막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