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 MBN 주요뉴스

▶ 전국 폭염특보…내일 더위 주춤
대부분 지방이 35도 안팎의 높은 기온을 보인 가운데 올 들어 최대 규모의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은 중부 지방에 다소 많은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 이 대통령, 박근혜 전 대표 회동
이명박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표와 어제 청와대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냉각됐던 양측 관계가 회복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박 전 대표에 대한 '대북 특사' 제안설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 이재오 등 5명 내일 인사청문회
이재오 특임장관을 비롯한 청문회 대상자 5명을 놓고 내일 국회에서 격돌이 벌어집니다. 야당은 총력 공세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 한상렬 목사 구속여부 내일 결정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한상렬 목사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구속 여부는 내일 결정됩니다.

▶ '압록강 범람' 북 홍수 피해 심각
북한 신의주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 피해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압록강이 범람한 가운데 수십 대의 북한 비행기와 함정이 주민 5천명을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통일부 "통일세 추진단 구성"
통일부가 이명박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안한 통일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추진단을 구성했습니다.
통일부는 앞으로 이 문제를 유관부처와 조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해외여행 호화사치품 반입 최대
올여름 해외 여행객들의 호화사치품 반입이 사상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올 연말까지 휴대품 검사가 더욱 강화됩니다.

▶ 대형마트 추석 차례비용 18만 원
대형마트를 이용할 경우 올해 추석 차례비용은 지난해보다 4% 정도 오른 18만 원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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