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8일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입시학원들이 학교와 학과에 대한 참고표를 배포하자 대학교육협의회가 실태조사에 나섰습니다.
대교협은 대학 지원과 관련한 학원 배치표가 잘못된 정보를 줄 수 있다며, 정부와 논의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교협 관계자는 대학 입학처나 대교협에 문의하는 게 바른 정보를 얻는 지름길이라며, 학원간 상업 경쟁에 피해를 보지 않도록 홍보 캠페인 등을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학원가에서는 단순한 참고 자료이고 정확도가 완벽하지 않지만, 오히려 정보가 없으면 학부모와 학생들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 김종철 / kimjc@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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