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연일 게릴라성 호우가 내리는 가운데, 두 개의 태풍이 한반도를 향해 오고 있습니다. 주 후반까지 비 예보가 계속되겠는데요.
이 시각 대만 부근에서 북상하는 제8호 태풍 남테운의 간접영향으로, 제주와 남해안, 충청일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시기>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오후에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오후에는 점차 비가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내일까지 비는 주로 서해안과 제주에 집중되겠는데요. 최고 150밀리미터가 예상되고,
그 밖의 서울·경기와 충남, 호남과 경남에 40에서 100밀리미터, 강원과 경북에는 20에서 70밀리미터가 내리겠습니다.
태풍>여기에 지금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태풍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제7호 태풍 곤파스인데요. 내일 우리나라 서해 상까지 바싹 다가와서 한반도에 강한 영향을 둘 전망입니다.
주 후반까지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여, 계속해서 기상정보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 23도 등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이면 서울 29도, 강릉과 대구 31도 등으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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