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올여름 부산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사상 처음으로 3,0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시에 따르면 7월1일부터 8월29일까지 해운대와 광안리, 송정, 다대포 등 7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3,108만 1,00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0만 명이 증가한 것입니다.
장마가 비교적 짧게 끝난 반면 무더운 날씨가 장기화된 것이 피서객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안진우 / 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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