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서울 지하철 1호선 이 단전돼 오늘(2일) 오전 5시20분부터 서울역부터 경인선 인천역 구간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지하철 4호선도 단전돼 금정역에서 오이도역 구간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이 때문에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뒤늦게 다른 교통수단으로 갈아타기 위해 지하철역 밖으로 몰리면서 이 일대에서는 대혼잡이 빚어졌습니다.
한편, 서울교육청은 서울 지역 전체 공사립 유치원에 대해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또 교과부는 서울·경기·인천지역 초중학교의 등교시간을 2시간 늦추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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