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2010년 판 방위백서를 오는 10일 공표하기로 했다고 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올해 방위백서에도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을 담은 내용이 변함없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해마다 7월 말쯤 방위백서를 공표했지만, 올해는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한국과 외교 마찰을 피하기 위해 발표 시점을 한차례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은 지난 2005년 판 방위백서부터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면서 해마다 우리나라와 외교적 마찰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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