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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태풍이 남동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다행히 예상보다 피해가 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간 영남지방은 비가 많이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정원석 기자!
영남 지방에 폭우가 내리고 있다고요?
【 기자 】
네, 태풍 '말로'가 남동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영남 지방에 본격적인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 시각 현재 시간당 강우량을 뜻하는 시우량은 38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이른 시간 탓에 특별히 시설물이나 농작물 피해 상황이 보고되지는 않았지만,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강풍이나 비 피해가 따를 수도 있는 만큼 시설물 파손과 붕괴, 정전과 감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태풍이 제주도 동해 상을 통과하면서 제주도는 현재 이슬비 정도만 내리고 있는데요.
제주도 역시 낙뢰로 인한 한차례 정전 사태만 있었을 뿐, 밤사이 보고된 시설물이나 농작물 피해는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새벽 2시 30분쯤에는 서귀포항 부두에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함께 결박 중이던 어선 6척에 옮겨 붙었습니다.
소방당국이 현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선체가 불에 잘 타는 재질로 돼 있어 진화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결박된 선박은 전남 11,000여 대, 경북 2,700여 대, 제주 2,000여 대 등 전국적으로 모두 21,700여 대가 항구에 결박했습니다.
경북 1,300여 대, 제주 1,000여 대 등 모두 선박 7,000여 대가 대피를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직까지 뱃길은 제주 등 77개 항로가 통제돼 여객선 130여 척의 발이 묶여 있는데요.
어제 11시 현재 항공기는 국제선 14편과 국내선 53편이 결항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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