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9일)부터 서울과 경기북부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오전 한때 통행이 금지됐던 잠수교가 또다시 통제됐습니다.
오후 9시30분 현재 다리 인근 한강의 수위는 6.97m로 제한 수위인 6.2m를 넘긴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오후 10시 부로 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 화천군에는 호우경보를, 서울과 인천, 경기도와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는 호우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집중호우가 경기도 지역에 집중됨에 따라 도고 곳곳이 물에 잠겨 통행이 통제됐고, 주택과 상가 피해도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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