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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해 1월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39기의 99.6%가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료 시점엔 10명 중 4명은 일자리가 없었는데요, 이들 전체가 취업하기까지는 반년 정도가 걸렸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사법고시를 통과하고 올해 1월, 2년간의 연수원 과정을 수료한 981명의 39기 사법연수생들.
입대자를 186명을 제외한 취업 대상자의 99.6%, 792명이 이번 달 1일 기준으로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종류별로는 판사와 검사가 각각 90명과 93명, 변호사 479명, 또 기업과 공공기관이 각각 67명과 5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월 조사에선 351명이 근무지가 정해지지 않았으며, 39기 전체가 취업하는 데는 반년 정도가 걸렸습니다.
연수원 측은 수료 후 일정기간이 지나야 구직이 마무리되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사법연수생들의 취업난이 심각해졌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실제로 사법연수원 수료 시점의 취업률은 지난 2007년 60.9%에서 올해 55.6%로 계속 떨어지는 추세.
법조계 불황이 이어지면서 대형 법무법인이 신규 채용을 줄이고,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도 변호사 채용을 축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새로 도입된 로스쿨 졸업생들이 내년부터 취업전선에 뛰어들 경우 취업난은 더욱 가중될 전망입니다.
오는 2016년까지 시행되는 사법시험.
성공의 보증수표라던 사법시험은 이제 옛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 jaljalara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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