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14년 만에 아시아클럽축구 정상에 올랐습니다.
성남은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샤샤·조병국·김철호의 골로 이란의 조바한을 3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전신인 아시아클럽선수권에서 지난 1996년 우승했던 성남은 이로써 14년 만에 아시아 프로축구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성남 신태용 감독은 1996년에는 선수로, 이번에는 감독으로 아시아 정상에 올랐습니다.
아시아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모두 오른 축구인은 신태용 감독이 유일합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