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준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영준은 중국 광저우 대학성 철인3종 경기장 주변을 도는 남자 마라톤 결승에서 2시간11분11초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8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 마라톤 정상에 올랐습니다.
시작부터 줄곧 선두권을 지키던 지영준은 37km 지점부터 지난 대회 우승자인 카타르의 샤미를 따돌리고 독주를 펼친 끝에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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