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의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거액의 연봉을 제시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과 미국 언론으로부터 연일 비난을 받는 FIFA가 변호에 나섰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이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400만 달러의 사나이가 될 전망입니다.
미국 엠엘비닷컴은 단장 인터뷰를 통해 "추신수가 1년간 400만 달러인 46억 원의 연봉을 받거나, 다년계약서에 사인하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습니다.
추신수는 올 시즌 46만 달러를 받았습니다.
400만 달러를 받는다면 연봉이 1년 만에 10배 가까이 오르는 셈입니다.
2년 연속 타율 3할에 20홈런과 20도루를 기록하며 클리블랜드의 간판타자로 성장한 추신수의 가치가 폭등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영국과 미국 언론으로부터 연일 의혹을 받는 FIFA가 투표에 문제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제롬 발케 사무총장은 "공정한 투표에 의해서 러시아와 카타르가 선정됐기 때문에 의혹에 대해 할 말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나 영국 언론은 여전히 FIFA 집행위원들이 러시아와 카타르에 거액의 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또 비밀투표로 진행되는 개최지 선정방식에 문제가 많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가 '이승엽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오릭스는 한국과 일본 두 곳에서 입단식을 열고 국민 타자 이승엽에 대한 예를 갖출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구단 관계자가 13일에서 17일 사이에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오릭스의 이런 행보에 이례적인 VIP 대우라며 이승엽에 대한 팀의 기대치가 그만큼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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