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결과에서 테니스 스타 킴 클리스터스와 스키의 린제이 본 등과 경쟁했지만, 압도적인 지지로 2010년 최고의 여자 선수로 뽑혔습니다.
김연아는 지난 10월에도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여성스포츠재단이 제정한 '올해의 스포츠우먼'으로 뽑힌 바 있습니다.
한편, 남자 부문에서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첫 우승을 이끈 다비드 비야가 선정됐습니다.
[ 이상주 / styp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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