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는 나고야 돔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7개를 맞고 5실점 했습니다.
총 80개의 공을 던졌고 삼진 5개에 볼넷은 2개를 허용했습니다.
2회 적시타를 내주고 처음 실점한 박찬호는 3회 2사 1,3루에서 적시타로 추가점을 내줬고 다니시게에게 좌월 3점 포를 맞았습니다.
직구 최고 스피드는 145km를 기록했지만,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등 변화구 제구력이 좋지 않았습니다.
[ 이상주 / stype@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