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뉴스 전문 인터넷 매체인 '어라운드 더 링스(AROUND THE RINGS)'에 따르면 IOC가 지난해 12월 실시한 후보도시 지역주민 지지도 조사에서 평창은 93%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반면 독일 뮌헨은 61%, 프랑스 안시는 51%에 그쳤습니다.
특히, 평창의 강력한 라이벌인 뮌헨의 지지도 하락은 최근 올림픽 유치 반대 단체의 활동에 상당수 지역 주민들이 동조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IOC는 자체 조사한 지역 주민 지지도를 5월 초 후보도시 평가보고서 발표 때 함께 공개할 예정입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