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의 여파로 일본 도쿄 개최가 무산된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를 유치하려고 6개 나라가 경합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오타비오 친콴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캐나다, 미국, 핀란드, 크로아티아, 오스트
이어 친콴타 회장은 "빠르면 오늘(23일)이나 내일(24일) 중으로 대체 후보지를 뽑는 투표를 할 예정이며, 4월 말이나 5월 초에 대회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외신은 경쟁 후보 국가 중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후원하는 러시아가 가장 강력한 후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