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평균 비거리가 311야드에 이르는 '장타자' 더스틴 존슨이 다음 달 한국에서 열리는 유럽프로골프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출전합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PGA 투어에서 4승을 올리며 세계랭킹 11위에 오른 존슨을 포함해 미겔 앙헬 히메네스, 김경태, 노승열 등 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를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존슨은 앞서 출전
한국에서 처음으로 경기하게 된 존슨은 "열정적인 한국 골프팬들을 위해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는 4월28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장에서 열립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