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가 7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
3경기 연속 무안타, 13연속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저조한 출발을 보이던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투런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1회 1사 1루에서 마쓰자카의 2구째 한 가운데로 몰린 컷 패스트볼을 퍼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129m 대형 홈런포를 때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