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7회까지 삼성 타선을 2점으로 막아 5대 2 승리를 눈앞에 뒀습니다.
하지만, 정우람이 안타 4개를 얻어맞고 5대 5 동점을 허용한 데 이어 연장 11회 전병두가 최형우에게 1타점 2루타를 내줘 5대 6으로 역전패했습니다.
2위 KIA는 군산 홈경기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3대 1로 제압하고 삼성과의 격차를 1경기로 유지했습니다.
롯데는 두산을 6대 2로 물리치고 두산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고, LG는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한화에 1대 2로 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