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가 남미축구 국가대항전인 코파아메리카에서 3위를 차지했습니다.
페루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3~4위 결정전에서 파올로 게레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대1로 대승했습니다.
전반 41분 윌리엄 치로케의
베네수엘라는 후반 34분 후안 아란고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후반 44분과 45분에 잇따라 게레로에게 두 골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3골과 도움 1개를 기록한 게레로는 총 5골로,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와 아르헨티나의 아게로를 제치고 득점경쟁 선두로 올라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