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 KBO가 이사회를 열어 구본무 LG 그룹 회장의 친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을 제19대 총재로 추천했습니다.
KBO는 다음 주에 구단주 총회를 열어 새 총재로 구본능 회장을 공식 선임할 계획입니다.
구본능 신임 총재의 임기는 유영구 전 총재의 잔여 임기인 내년 3월까지이지만 이변이 없는 한 3년 임기의 20대 총재로 재추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KBO는 지난 5월 초 유영구 전 총재가 사퇴한 이후 3개월 동안 새 총재를 뽑지 못하고 이용일 총재 대행 체재로 운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