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투스 소속 프로게이머 서지훈(26)이 7년의 열애 끝에 오는 9월 결혼한다.
서지훈(26)은 오는 9월24일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진 오지은(26) 씨와 결혼식을 울린다.
서지훈의 예비신부 오지원씨는 일본영주권을 가진 미모의 재원으로, 서지훈의 프로게이머 활동을 내조하며 한결 같은 사랑을 지켜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지훈은 2002년 GO팀 소속으로 프로게이머로 데뷔해 2003년 올림푸스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서지훈은 공군 에이스에서 군복무를 마친 뒤 CJ 팀에서 플레잉코치 역할을 맡고 있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