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실력만 된다면 올림픽에도 출전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이 나왔습니다.
라민 디악 국제육상경기연맹 회장은 오늘(26일) 대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피스토리우스가 의족에서 얻는 불공평한 이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디악 회장은 "올림픽이나 세계육상선수권대회나 능력이 있는 선수는 모두 참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도 기자회견에 동석해 디악 회장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의견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