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웹 심슨이 PGA투어 플레이오프 두 번째 대회인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을 짜릿한 역전 우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심슨은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열린 최종라운드에서 미국의 체즈 리비와 나란히 15언더파 동타를 이룬 뒤
앞서 심슨은 지난 5월 취리히 클래식과 2009년 봅호프 클래식에서 바람 때문에 공이 저절로 움직인 탓에 벌타를 받고 우승을 놓친 '불운의 사나이'였지만,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에는 최경주와 양용은이 플레이오프 3차전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