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부터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제26회 국제농구연맹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합니다.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런던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2, 3위 국가들은 내년에 열리는 올림픽 최종예선 출전권을 얻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통산 두 차례 우승했지만, 2009년 중국 톈진 대회 때는 역대 최악인 7위에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