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박찬호를 비롯한 3명의 선수와 내년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올 시즌 전 오릭스와 1년 계약한 박찬호는 부상과 부진으로 1승5패 평균자책점 4.29에 그쳤습니다.
5월에 2군으로 떨어진 뒤 1군에 복귀하지 못하고 결국 퇴출 통보를 받았습니다.
박찬호는 미국 복귀와 국내 진출에 대해 추진하고 있지만, 내년이면 40세인 나이를 고려하면 전격 은퇴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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