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올림픽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런던올림픽 최종 예선전을 대비한 훈련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박주영은 내일(29일) 밤 첼시를 상대로 두 경기 연속골에 도전합니다.
전남주 기자입니다.
【기자】
홍명보 감독이 합숙훈련 참가 선수 21명을 발표했습니다.
K리그와 대학에서 뛰는 선수 위주로 훈련명단을 구성했고, 조영철과 김민우 등 일본에서 뛰는 선수들은 뺐습니다.
홍 감독은 최종명단에 핵심 J리거들을 모두 넣는다는 계획으로 현재 일본에서 현지 프로팀 관계자와 만나고 있습니다.
올림픽대표팀은 다음 달 4일부터 남해스포츠파크와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합숙훈련을 하다가 17일 밤 최종예선 2차전이 열리는 카타르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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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칼링컵 볼턴전에서 잉글랜드 무대 첫 골을 넣은 박주영이 내일 밤 첼시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과 데뷔골에 도전합니다.
아스널과 첼시는 영국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라이벌 팀입니다.
박주영이 첼시전에서
아스널의 웽거 감독은 볼턴전 직후 "박주영이 정규리그에 나갈 준비를 끝낸 것 같다"며 첼시전 출전을 암시했습니다.
칼링컵 올더숏타운과 경기에서 도움 한 개를 기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도 내일 밤 에버턴과 정규리그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