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원아시아투어 호주 오픈 골프대회 둘째날 단독 선두로 뛰어올라 2년 만에 우승을 노리게 됐습니다.
우즈는 호주 시드니의 레이크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적어낸 우즈는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로 피터 오말리를 1타차로 제치고 선두에 나섰습니다.
우즈가 2라운드를 선두에서 마치기는 지난 해 12월 셰브론 월드 챌린지 대회 이후 11개월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