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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금처럼 빛나는 최고의 커플, ‘신궁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2012 런던올림픽 양궁 남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나란히 거머쥔 오진혁과 기보배가 교제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진혁은 4일 영국 런던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후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기보배 선수와 열애중임을 당당히 인정했습니다.
오진혁은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면서 “한국으로 돌아가서 지금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한다면 결혼 계획도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미심장한 말로 팬들을 설레게 했
그는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기보배와 눈빛을 주고받으며 기쁨을 나누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남녀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던 박경모와 박성현이 대회 직후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김소희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