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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올림픽대표팀이 축구 종주국인 영국을 꺾고 2012 런던 올림픽 4강에 진출했습니다.
올림픽대표팀은 4일 영국 카디프에 위치한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영국을 상대로 연장 전후반까지 총 120분을 1-1로 마무리한 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시원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국과 영국의 축구 8강전이 벌어진 웨일즈 카디프시티의 밀레니엄 스타디움에는 뜨거운 빅매치답게 한국 기자뿐만 아니라 영국 기자들도 뜨거운 취재 열기를 드러냈습니다.
이에 영국 기자들은 “한국은 영국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대등한 경기를 보여줬다. 특히 선덜랜드의 지동원과 15번 박종우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하며 “한국과 영국이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며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박종우에
한편, 한국은 오는 7일 맨체스터의 올드 트라포드에서 브라질과 4강전을 가질 예정입니다.
[사진 = 연합뉴스]
김소희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