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연일 기분 좋은 금메달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대한민국의 금밭이라 불리는 태권도 종목이 시작합니다.
올해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대한민국 태권도의 미래를 꿈꾸며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LTE 영상통화로 연결합니다.
김경진 리포터!
【 리포터 】
네!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부 훈련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제가 나와있는 이곳은 이번 런던올림픽 태권도 종목에 출전한 4명의 국가대표 선수 중 3명을 배출해낸 태권도의 명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을 잇겠다는 학생들은 방학 중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오전 훈련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 학생들의 힘찬 모습이 대한민국 태권도의 미래라고 생각하니까 든든한데요.
한체대 태권도부를 이끄는 정광채 감독의 훈련지도가 한창입니다.
잠시 인터뷰를 나눠볼까요?
교수님 안녕하세요?
질문 1. 지금 여름방학 기간 아닌가요? 방학 중에도 이렇게 열심히 훈련 중이시네요?
질문 2. 이번 올림픽 태권도 종목 국가대표 선수를 3명이나 배출해내셨습니다. 남다른 지도법이 있으신가요?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훈련 중인 학생들을 만나볼까요?
안녕하세요!
질문 1. 정말 열심히 하고 계시네요! 힘들지 않으세요?
질문 2. 올림픽에 출전한 선배
감사합니다.
드디어 오늘, 남자 태권도 58kg 이하급에 출전한 이대훈 선수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선수들의 시원한 발치기를 볼 수 있습니다.
차동민, 이인종, 황경선 선수!
대한민국 태권도의 멋진 발차기와 함께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MBN 뉴스 김경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