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복싱의 희망 한순철이 4강전을 가볍게 통과해 24년 동안 끊긴 올림픽 금메달에 내일 오후 도전합니다.
한순철은 런던올림픽 남자 복싱 라이트급 준결승에서 리투아니아의 에발다스 페트라우스카스를 18대 13 판정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한순철은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이승배 현 복싱대표팀 감독 이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올림픽 남자 복싱 결승에 진출했고, 1988년 김광선, 박시헌 이래 24년 만에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