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신 축구황제' 리오넬 메시가 4년 연속 스페인 프로축구 최고의 선수에 올랐습니다.
'원조 축구황제' 펠레는 수술대에 올라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김동환 기자입니다.
【 기자 】
리오넬 메시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011-2012시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4시즌 연속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가 된 메시는 최고의 공격수 부문에서도 이름을 올려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며칠 전 아빠가 되고 '골든슈'를 수상한 데 이어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메시의 팀 동료 이니에스타와 푸욜이 각각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와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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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축구황제' 펠레는 병원 신세를 져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AFP 통신은 "펠레가 상파울루의 한 병원에서 고관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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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를 풍미했던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세계 최고의 라이벌전인 '엘 클라시코'의 레전드 버전.
레알 마드리드의 아마비스카가 번개같은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듭니다.
이어 환상적인 패스로 이반 페레스의
골 공방전 끝에 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의 경기는 승부차기에서 로날드 드 보어가 실축한 바르셀로나의 패배로 끝났습니다.
골 공방전 끝에 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의 경기는 승부차기에서 로날드 드 보어가 실축한 바르셀로나의 패배로 끝났습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