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국내팬 앞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며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KB금융그룹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제 67회 전국 남녀 피겨 종합선수권)이 6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렸습니다. ‘피겨여왕’ 김연아는 이날 완벽한 기술은 물론 최고의 연기로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김연아는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5.80점을 받았으며,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4.97점을 받아내 합계 210.77점으로 여유있게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한편, 이날 남자 싱글에서는 이준형이 전국선수권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김소희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