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 악몽'…속 타는 박주영

【 앵커멘트 】
스페인에서 뛰는 박주영이 호날두 앞에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우즈는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골프황제'의 위용을 되찾았습니다.
이미혜 기자입니다.


【 기자 】
후반 44분 회심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나옵니다.

네 경기 만의 출전 기회를 잡았던 박주영은 그라운드를 주먹으로 치며 한숨을 토해냅니다.

박주영의 골이 불발된 셀타 비고는 호날두에게 두 골을 내주며 레알 마드리드에 1대 2로 무너졌습니다.

셀타 비고는 19위에 머물며 2부리그 추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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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아이언샷으로 홀컵에 골을 바짝 붙입니다.

깔끔하게 버디로 마무리합니다.

우즈가 세계 6대 투어가 주최하는 WGC 캐딜락 대회에서 우승하며 PGA 투어 통산 76승을 달성했습니다.

우즈가 2주 뒤 열리는 아널드 파머 대회에서 우승하면 매킬로이에게 내준 세계랭킹 1위를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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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홈런 6개를 터트리며 네덜란드에 16대 4, 7회 콜드 게임 승리를 거뒀습니다.

일본이 기록한 홈런 6개는 대회 한 경기 최다홈런 타이기록입니다.

일본은 3회 연속으로 대회 4강에 올랐습니다.

MBN뉴스 이미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