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침체기에 빠져 있는 한국 축구가 오는 26일 카타르와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을 치릅니다.
지면 안 되는 경기를 앞둔 최강희 감독이 해법을 찾았다고 합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 축구는 최근 A매치 4경기에서 1무3패를 기록했습니다.
FIFA랭킹은 47위까지 추락했고 월드컵 최종예선 A조 순위에서도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카타르전에서 이기지 못하면 부진의 늪은 더욱 깊어지고 본선 진출에도 빨간불이 들어옵니다.
무조건 이겨야 하는 카타르전을 앞두고 최강희 감독의 필승 전략 윤곽이 나왔습니다.
카타르의 밀집수비와 역습을 뚫으려고 안정적인 수비와 다양한 공격이 가능한 4-1-4-1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최강희 / 축구대표팀 감독
- "상대의 밀집 수비를 어떻게 깨느냐, 또 우리가 좋은 공격 조합으로 빨리 선취 득점을 할 수 있는 경기
공격의 강도를 더 높여야 하는 상황이 오면 4-4-2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카타르전 해법을 찾은 최강희 감독은 남은 기간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수비 등 불안 요소를 점검합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 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