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골로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스페인 언론은 박주영의 부진을 꼬집었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외칠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전반 9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득점포를 가동합니다.
상대 골키퍼가 앞으로 나온 틈을 놓치지 않고 재치있게 골을 넣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9분 벤제마, 후반 28분 이과인의 골을 더해 갈라타사라이를 3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8강 1차전에서 완승하며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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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유력 언론 '마르카'가 박주영의 부진을 꼬집었습니다.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했다"며 올 시즌 네 골에 그친 박주영의 골 결정력을 비난했습니다.
셀타 비고와 임대 계약한 박주영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출전 기회를 거의 주지 않았던 원소속팀 아스널로 복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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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동국이 우라와 레즈와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1골을 넣으며 소속팀의 3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동국은 챔피언스리그 통산 19골로 이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영상편집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