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야 볼링장이야…춤추는 볼링장

【 앵커멘트 】
볼링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직장인들이 여흥까지 곁들여 즐길 수 있는 볼링장이 성황이라고 합니다.
흥겨운 락 볼링장, 이상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흥겨운 음악과 화려한 조명.

마치 클럽 같은 이곳은 볼링장입니다.

야광레인에 다양한 색상의 볼링공으로 운동하다 보면 즐거움에 탄성이 저절로 나옵니다.

▶ 인터뷰 : 원종석 / 부천 상동
- "볼링장이 신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바운스타면서 재미있게 놀 수 있습니다."

간단한 음주도 가능해 특별한 회식을 원하는 직장인들도 자주 찾습니다.

▶ 인터뷰 : 임소정 / LG 디스플레이
- "직장 회식으로 왔는데 술 마시는 것보다 이렇게 운동으로 친목 도모하는 것이 참 좋습니다."

한때 인기 스포츠였지만 마니아들 스포츠가 되면서 손님이 많이 줄었지만, 화려한 조명과 음악을 더해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 인터뷰 : 김경희 / 볼링장 사장
- "기존에는 클럽팀들이 많이 왔는데, 바뀌고나서는(락볼링장)젊은 사람들이 많이 옵니다. (손님이)배로 늘었습니다."

먹고 마시고, 춤까지 출 수 있는 볼링장.

볼링장의 변신이 흥겹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