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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1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박병호는 9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노성호를 상대로 1스트라이크에서 131km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05m짜리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박병호는 시즌 첫 번째 이자 개인 통산
이날 경기는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김병현은 7이닝 1피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92개였다. 한국프로야구 개인 통산 최다이닝이다.
이태양은 8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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