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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은 19일 2013 프로야구 SK전에서 1회 선제 결승 3점 홈런을 날려, KIA의 4-3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 17일 LG전부터 3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리는 괴력을 선보였다.
최희섭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그 동안 너무 보여준 게 없었다. 그래서 올해 준비하면서 각오를 단단히 했다. 그 노력 끝에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동안 침묵하던 최희섭은 이번주 들어 4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14타수 7안타로
최희섭은 “그동안 스윙이 막혔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이제야 내 스윙을 찾은 것 같다”며 “앞으로 매 경기 좋은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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