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지난 20일 우천으로 연기되었던 박재홍 은퇴식을 오는 1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실시하기로 했다.
'호타준족의 사나이’ 박재홍은 1996년 현대 유니콘스에 데뷔한 첫 해 프로야구 첫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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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은 통산 1797경기 출장, 1732안타 300홈런 1081타점 267도루를 기록했다. 도루 33개를 채우지 못해 300-300 클럽을 개설하지 못했으나 홈런왕 1회, 타점왕 2회, 골든글러브 4회 수상 등 화려한 선수 생활을 했
박재홍 은퇴 경기 입장권은 오는 4일 오전 11시부터 구단 홈페이지(www.sksports.net)와 OK티켓(www.okticket.com)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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