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두산에 10점차 뒤집기 진기록을 세우며 최다 점수차 역전승을 거뒀다.
8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SK는 1회에만 9실점을 해 패색이 짙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승부를 펴 13-12 대 역전승을 일궈냈다.
프로야구 최다 점수차 역전승 기록을 갈아치운 SK는 8회 말 1점 동점홈런으로 추격의 실마리를 잡은 후 9회 말 1사 만루의 상황에서 김성현이 극적인 끝내기 적시타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SK가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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