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사라고사가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강등 사투를 벌이는 셀타 비고와의 간극을 벌렸다.
사라고사는 11일(한국시간)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레반테와의 원정경기에서 11대9의 수적 우세에도 0-0으로 비겼다.
3연승에 도전했던 사라고사로선 아쉬운 결과였다. 원정 열세를 극복하고 볼 점유율 61%대39%, 슈팅수 16대11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더욱이 레반테는 후반 8분 파페 디오프와 후반 48푼 페드로 로페스가 퇴장했는데, 사라고사는 11대
승점 1점을 추가한 사라고사는 9승 7무 19패(승점 34점)를 기록, 16위로 1계단 올라섰다. 강등권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다. 19위 셀타 비고(승점 31점)와는 승점 3점차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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