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화보] KIA 윤석민 첫 선발 패배…SK 백인식 깜짝 첫 승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투수 윤석민이 시즌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잘 던졌지만 홈런 2방에 울었다.
윤석민은 16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탈삼진을 7개나 잡았지만, 2회 조성우와 박진만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한 게 뼈아팠다.
반명 SK는 신인 선발 백인식의 깜짝호투로 웃었다. 백인식은 같은 날 KIA 전에서 6이닝 1피안타(1피홈런) 5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첫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백인식은 6이닝 1피안타 5볼넷 2실점으로 아쉽게 노히트를 놓쳤다. 7회 KIA 나지완에게 투런포를 맞은 것. 한편, KIA에서 SK로 이적후 첫 맞대결을 한 SK 김상현은 2연속 멀티히트로 맹활약을 펼쳤다.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 옥영화 기자 /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