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최다승(6승) 투수 류현진(26)이 6월 3일 오전 5시 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경기에 정상 등판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 구단은 30일 홈페이지에서 류현진의 컨디션을 전하고 예정대로 선발 등판할 것으로 점쳤습니다.
전날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제물로 메이저리그 첫 완봉 역투를 펼친 류현진은 경기 중 상대 타자
류현진의 부상 부위는 발등 바로 위 새끼발가락과 가까운 쪽으로 알려졌습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약간 아프겠지만 류현진이 컨디션을 되찾아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본다"고 낙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