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넥센이 두산을 10-3으로 완파하고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선발 강윤구의 호투와 이성열과 강정호 등 타선이 고루 폭발하면서 두산 에이스 니퍼트를 무너뜨려 어렵지 않게 승리를 따냈다. 넥센 마무리 마정길이 경기를 끝낸 후 선발승을 거둔 강윤구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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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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