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지난 2일 서울 올림픽 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2013 아디다스 오픈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를 진행했다.
올 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5월 초 예선전을 시작으로 총 3400여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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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6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 간 현장 참석자 30명씩을 선발하여 테니스 국가대표 김영준, 임규태 선수와 건국대 테니스부 선수들이 올바른 자세와 스매시 방법 등을 직접 지도하는 ‘원 포인트 클리닉’ 행사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대회 최종 우승팀에게는 도자기 패 및 2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상품권 및 차이나 오픈 2박 3일 투어권이 경품으로 제공됐으며, 준우승에게는 100만원상당의 아디다스 상품권이, 공동 3위와 8강 진출 팀에게도 차등적으로 아디다스 제품이 제공됐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강형근 아디다스 코리아 브랜드 디렉터는 “많은 테니스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기량과 열정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부터 대학부 경기를 신설한 만큼 젊은 테니스 인구의 저변확대와 국내 테니스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아디다스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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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