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즌 7승에 도전하는 류현진(LA다저스)이 3이닝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기대감을 키웠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에 선발 등판해, 3회를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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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자 안드렐톤 시몬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데 이어 제이슨 헤이워드도 풀카운트 접전 끝에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시켰다.
3번 저스틴 업튼과도 풀카운트까지 가는 힘겨운 승부를 벌였지만, 이날 가장 빠른 95마일 패스트볼로 스탠딩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이닝 투구수는 20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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